김기완 고객님 안녕하세요.
소나무뿐만 아니라 모든 식물이 이식한 후에 관수는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관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죽을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소나무와 같은 큰 나무는 초기에는 리분에 흠뻑 적시도록 구덩이를 만들어 관수를 해주어야 안전합니다. 주기는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1주일에 1회정도 주시면 적당합니다. 소나무의 순자르기는 5월~6월초에 하면 됩니다.
아무리 상태가 양호한 소나무더라도 이식을 하면 당연히 몸살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몸살 과정을 이겨낸 뒤에 안정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양생목일 경우 이식하는 경우 하자율이 적지만 양생목이 아닌 경우는 하자율이 클 수 있습니다.
또한 병충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좀이 가장 문제인데 좀이 문제라면 이미 늦은감이 있습니다. 좀은 소나무의 줄기를 잘 관찰해보시면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멍이 뚫려있지 않으면 크게 문제는 안될 것입니다.
엽면시비와 수간주사, 관수를 병행해주시면 잘 활착할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기타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