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서울 성동구는 푸른서울가꾸기의 일환으로 생활권 주변 공원녹지의 확충을 위해 자발적인 시민 참여에 의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화합을 유도하고자 관내 아파트단지에 대해 녹화사업에 필요한 수목과 퇴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물량은 키 큰 나무 1380주, 키 작은 나무 2만2309주, 만경류 9168주 등 총 3만2857주이며 퇴비는 97포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한 달간 42개 아파트단지로부터 지원수목 신청을 받아 식재가능면적, 여건 등 현장 실사를 통해 이미 배부물량을 조정했다.
수목과 퇴비 공급은 오는 30일 살곶이 운동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구는 아울러 수목 공급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요령' 안내문을 배부하고 수목식재와 사후관리에 대한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성일기자 ssamddaq@money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