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 오송공원 준공식 개최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4-12-27 11:45]　
- 청원 강외면 오송리 오송공원, 오송생명과학단지 이미지 부각 -
충북도에서는 12월 27일 오전 11:30, 오송공원에서 이원종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에 지난 5월 착공하여 총사업비 2억 7천만원을 투자하여 2,520㎡(762평)의 부지에 소나무 식재, 유래비, 조경, 편익시설 등을 갖춘 공원을 조성하였다.
오송공원은 중심에 오송의 상징인 소나무 다섯 그루를 심었고 우주 운행의 원리이자 상생(相生)의 요체인 5원소로써 목·화·토·금·수를 중요 의미체로 배열하여 동쪽의 木행에는 목재를, 남쪽 火행에는 바닥조명, 중앙의 土행에는 흙을, 서쪽 金행에는 금속을, 水행은 북쪽이기에 물로 의미를 주었고,
오행의 상징 동물인 청룡(靑龍)·백호(白虎)·주작(朱雀)·현무(玄武)를 각각 그 방위의 임자로 동판에 새겨 앉히고 공원의 색채와 그 진입동선 역시 동청(東靑)·서백(西白)·남적(南赤)·북흑(北黑)으로 전통 민속 이론을 따랐고, 오송을 널리 알리고 그 역사성을 기림과 아울러 존귀한 생명의 구원을 칭송하며 만세를 누리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조성되었다.
충북도에서는 오송을 상징하는 오송공원을 오송생명과학단지 이미지 부각 및 홍보,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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