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흙 은행

토사 반입 반출정보 공유































■ 내년 1월 17일부터 운영 개시 … 서울시 등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이용 가능 


서울시에서는 서울시와 수도권,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공사 관련자들이 공사 도중 발생하는 토사의 반입, 반출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서울 사이버 흙은행(http://soilbank.seoul.go.kr)’ 시스템을 개설 운영한다. 

이는 토사 반 출입 체계의 신속성을 향상하고, 운반 거리를 단축해 공사비를 절감하는 한편, 유발 교통량을 감소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적인 시스템. 
내년 1월 17일부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으로,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 인근 시 · 도, 민간기업 등이 활용할 수 있다. 

Seoul 사이버 흙 은행 시스템은 사용자 등록 후 공사장별로 다양한 조건의 사토 반입, 반출의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단, 사용자 등록 후 관리자 승인처리 된 다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및 자치구, 산하기관에서 시행하는 공사장의 사토 반입, 반출은 ‘서울 사이버 흙 은행 시스템’에 등록하여 관리자의 승인 후 반입 · 반출해야 하고, 이 외의 이용자는 ‘서울 사이버 흙 은행 시스템’ 관리자의 승인 없이 사토 정보를 이용하여 관련기관 간 협의에 의해 반입 · 반출할 수 있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관계자는 “서울 사이버 흙은행 시스템을 이용하면, 흙 반입과 반출을 위한 무단 투기 및 음성적 거래가 감소될 것”이라며 “단 흙 은행 시스템에 등록한 정보는 사토 반입, 반출 실시 후 반드시 갱신 하여 잘못된 정보로 인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문의 :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02-3708-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