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군락식재의 개념 
도시에 인공경관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에 대한 동경과 자연미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도시의 자연환경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적으로 자연 생태계를 모방하여 재현하는 식재기법
군락식재는 식물사회학적 접근을 통하여 자연의 식생구조를 토대로 식물군집 조성을 설계목표로 하며, 전문적인 녹지관리를 필요로 함
  2. 적용대상  
자연공원, 생태공원, 자연학습원, 자연휴양림, 완충녹지, 녹지축 및 전이녹지
  3. 설계원칙
ㅇ대상지나 주변의 자연식생구조를 모형으로 설계
ㅇ자연식재설계시 종구성은 목표하는 식생경관 조성과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위하여 식생천이 계열을 고려함
ㅇ대상지의 물리적인 환경의 제약성을 파악하여 목표식생결정
ㅇ식재수목은 묘목위주로 하며 가능한 폿트묘를 사용
ㅇ장·단기 식생관리계획 수립
  4. 설계과정 





대상지입지환경파악

⇒

주변식생구조 조사

⇒

식생구조 분석

⇒

목표식생구조 구상


 

 

 

 

 

 

↓


장기적 식생관리
(간별, 택벌파종)

←

군락식재설계

←

생육기반조성설계

←

수목크기,
식재주수산정
 5. 일반설계기준
 1) 최소면적과 폭
일본의 경우, 극상림의 유지 및 조성을 위한 최소면적과 폭을 
인위적인 영향의 상대적 크기에 따라 아래와 같이 추천 





인위영향

최소면적

최소폭

주연부 폭


약

1,000 ∼ 1,200㎡

20m

3m


중

3,000 ∼ 5,000㎡

50m

6m


강

10,000 ∼ 90,000㎡

100m

12m
        (자료 : 도시계획·설계연구소1996),「北神戶 제1,2,3지구 식생조사 보고서」
 우리나라 산림의 경우, 주연부 효과가 나타나는 깊이가 약 20m 내외이므로 산림군락 내부가 유지되려면 식물군락의 폭은 최소한 40m 이상이 되어야 하며, 자연식생구조를 유지하려면 최소한 60m 이상의 폭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식재거리
  목표년도의 설정, 유지관리 강도, 식재수목의 크기와 상관성을 토대로 결정하며, 
일반적으로 수고 1.5∼2m의 묘목을 1.0∼1.5m간격으로 설계하며, 가능한 폿트묘를 식재하고 그리고 장기적으로 간벌, 택벌을 통하여 목표식생구조로 관리
 3) 종구성
   안정된 식물군집에서 우점종의 비율이 50%이상이므로, 성숙후 우점종 비율이 50% 내외가 되도록 설계.
   묘목 식재시 교목 상층과 아교목층 수종의 우점수종 비율을 30%, 속성수를 65%, 관목수종을 5%로 종구성
 4) 목표시기
   중기목표년도는 20년, 장기목표년도는 50년
 
 5) 유지관리
   장·단기 목표를 세우고 다단계적 식생관리를 통하여 설계목표를 달성하므로, 장기간에 걸쳐 전문적인 식생관리 필요
 6. 낙엽참나무류 군락식재계획
 1) 수목규격
 - 교목은 흉고직경 2∼5cm 이하 수목
 - 아교목류는 흉고직경 2cm 이하 수목
 - 관목류는 수고 1.5m 이하 수목
 2) 수종선정 및 식재비율 





종명

기존식생

복원식생

식재비율
(%)


상대우점치
(%)

개체수

개체수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교목층

아교목층


굴참나무

62.7

51

64

20

5

 

25


갈참나무

3.5

1

5

8

1

 

5


상수리나무

7.3

5

1

 

2

 

10


졸참나무

6.7

 

14

100

2

 

10


개서어나무

4.7

3

9

 

 

3

5


소나무

3.2

 

18

4

 

 

 


때죽나무

0.8

 

1

 

 

2

2


쥐똥나무

0.1

 

 

4

 

 

 


청미래덩굴

0.9

 

 

20

 

 

 


청가시덩굴

1.2

 

 

48

 

 

 


산초나무

0.1

 

 

4

 

 

2


회잎나무

0.1

 

 

4

 

 

 


떡갈나무

0.7

 

4

 

 

2

5


물푸레나무

0.9

 

1

 

 

1

5


개옻나무

1.4

 

2

 

 

1

5


참개암나무

0.9

 

 

72

 

3

10


노간주나무

0.2

 

1

 

 

 

 


노린재나무

0.7

 

1

4

 

 

5


화살나무

0.6

 

1

20

 

 

2


진달래

1.9

 

 

208

 

 

5


참싸리

0.1

 

 

4

 

 

1


조록싸리

1.2

 

 

80

 

 

3


신갈나무

0.1

 

 

4

 

 

 


계

100.0

60

122

604

10

12

100
글: 호남대학교 도시·조경학부 오구균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