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 이식방법 및 순서]
- 수목을 현재의 위치에서 다른 장소로 옮겨 심는 작업을 이식이라한다.
1) 가지주 설치 : 수고 4.5m 이상의 수목에 대하여 굴취시 나무가 쓰러질 우려가 있거나 필요한 경우에는 굴취전에 가지주를 세운다.
2) 뿌리돌림 : 원활한 이식 및 활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써, 뿌리를 잘라 주거나 박피를 실시하여 다량의 잔뿌리를 발생시킨다. 생리적으로 이식을 싫어하는 수목이나 부정기 식재 및 노거수의 이식에는 반드시 필요하며 전정과 가지주의 설치가 병행되어야 한다.
3) 굴취 : 이식하기 위해 수목을 캐내는 작업으로서 수목의 생리와 습성, 이식의 난이도에 따라 굴착 범위의 크기와 시기 및 굴취 방법등은 약간씩 다르다.
① 구덩이 파기 : 이식에 적절한 분뜨기 작업을 위해 뿌리분 주위를 돌려 파내간다.
② 분뜨기 : 흙이 떨어지지 않도록 새끼, 가마니, 철사, 보습재, 기타 보토 재료로 잘 고정시켜 뿌리와 흙의 이완이 없도록 견고하게 결속시켜야 한다.
③ 전정 : 수형의 기본형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증산 억제 및 운반에 도움이 되도록 가지 솎음을 실시.
④ 수간보호 : 이동 및 상하차시에 수간의 박피 손상을 방지
4) 운반

[수목의 식재방법 및 순서]
- 경관을 고려하여 주위의 상태에 따라 보기좋게 나무를 앉히는 것으로 최종적인 위치에 영구적으로 식재하는 것
1) 가식 : 반입 당일 식재하는 것이 원칙이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 뿌리의 건조 , 지엽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
2) 식재 구덩이 파기 : 구덩이 크기는 분의 크기의 1.5배 이상으로 한다.
3) 심기 : 여러 방향에서의 경관성과 식물 자체의 생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정확한 방향을 정한 후 시비의 정지, 전정이 병행되도록 한다.
4) 묻기(객토) : 비옥한 토양을 수목 뿌리분 주위에 채워넣는 작업
5) 물 조임 : 흙이 뿌리분에 완전히 밀착되도록 하되 뿌리분이 움직이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물이 완전히 스며든후 복토를 한다.
6) 지주세우기 : 정식한 수목이 바람이나 외부 충격에 의하여 흔들리면 활착되기가 어려우므로 지주를 반드시 설치하여야 한다.